건대방탈출 엑스크라임 건대점 - 백스테이지살인사건

건대방탈출 엑스크라임 건대점 - 백스테이지살인사건

매번 홍대, 서현에 있는 퍼즐팩토리에서만 크라임씬을 즐기던 저와 제 친구들인 이번에 건대에도 생겼다는 말에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바로 제가 좋아하는 엑스케이프가 만들었다는 소식에 예약하는 손과 움직이는 발은 더 빨라졌습니다.

하지만 크라임씬은 역시 퍼팩(퍼즐팩토리)이라는 생각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백스테이지살인사건 

개인적으로 크라임씬 특성상 용의자들이 모두다 범인이 될 수 있다는 가정에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결정적증거 및 단서로 인하여 그 덜미를 잡아내냐 못잡아내냐 싸움이지만

정작 결정적 증거가 이거였다 라는 것에 대해서는 마지막 범인 검거영상에서 알려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나도 당혹스럽고 누가 범인이였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범인 검거 여부는 비밀로 하겠습니다~

난이도 ★★★☆☆

어차피 모든단서는 금방찾아내고 2차검증 때 서로의 대한 단서는 안열어주면 의심당하기에 다같이 탐방을 돕니다.

단서에 대한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으며 인물에 대한 말버릇이나 자주하는 행동등을 알려주기 때문에 

연기난이도도 쉬운편이면서 재밌습니다.

방의요소 ★★★☆☆

보통 크라임씬은 자물쇠와 비밀번호로만 되어 있는데 특이한 장치가 있다는 점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스토리의 개연성 및 범인의 결정적 단서등이 부족하였으며 누구나 범인이 될 수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점에서 마지막 끝났을 때 단서로 추리하는 것이 아닌 그저 몰아가기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역시 크라임씬은 퍼즐팩토리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매장평 ★★★☆☆

대체로 깔끔하고 설명또한 잘해주십니다. 퍼즐팩토리와 다르게 코인제도가 없지만

엑스케이프만의 예약번호를 통한 등록으로 손쉽게 모든방탈출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특전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테마가 별로였는데 경성카지노만 기대해볼려고 합니다. 물론 오방에서 후기를 본 다음 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