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방탈출리뷰 키이스케이프 홍대점 - 고백

키이스케이프 홍대점의 마지막 테마(?)인 고백입니다.

앞선 삐릿뽀와 홀리데이를 둘 다 즐기셨다면 중간중간에 우정출연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찾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믿고가는 키이스케이프입니다.

강남점같은 경우 난이도가 낮아서 살짝 애먹지만 고백 같은 경우 난이도도 상당합니다.

사진찍기도 좋아서 빨리 다른 테마로 리뉴얼 됬으면 하는 이기적인 마음이 듭니다.

고백

저 설명이 왜 저 설명인지는 다 끝난 다음 이야기 해주시지만 살짝 이해가 안되기도 합니다.

활동성이 정말 높은 테마라고 하는데 진행하게 되면 알 수 있습니다.

정말 높긴한데 선택지에 따라 다르지만 활동성을 높게 가져가면 더 재밌습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직원분이 1달동안 자기가 일하는 시간에 딱 2팀 탈출했다고 합니다. 

7분 29초 남기고 탈출 성공!

난이도 ★★★★☆

직렬식 구조로 되어 있으며 관찰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문제가 많습니다.

문제가 어렵다기 보다는 문제수가 많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며 동선이동도 나름 몫을 합니다.

직원분께서 추천하시는 5분이내에 못 풀면 힌트쓰라는 말은 찬성합니다. 

저희팀은 힌트는 딱 2개쓴 것 같네요 

방의요소 ★★★★★

말할 것도 없습니다. 장치들 정말 많고 공간도 무지 넓고 방활용도도 높고 활동성도 짱짱 넓습니다.

진짜 와.. 공간활용 이렇게 하는거구나 라는 걸 배우고 가는 테마였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장치오류가 있어서 10분정도 지체되었습니다. 

물론 시간을 다 주시긴 했는데 다른 방탈출에 다른 테마를 예약해두어서 결국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그것 외에는 모두가 다 마음에 들었오 방린이도 재밌었다고 할 정도로 갓테마입니다.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그저 풀면서 드는 생각이 '와 이거 직원분이 어떻게 치우지' 라는 생각뿐이였습니다.

매장평 ★★★★☆

직원분들이 아주 친절합니다. 테마가 늘어난 것 때문에 직원수도 전에 왔던 거에 비해 많이 늘었났습니다.

정말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약제로 통해 노쇼가 없어서 방탈러와 방탈출카페 모두다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퀄리티로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